'무한도전 어린이집'에 출연한 4살 하율이가 국민MC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도 어린이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코칭을 받은 후 일일교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처음 등원한 세정이가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4살 하율이가 휴지를 뜯어달라고 말한 후 세정이의 눈물을 닦아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율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거들던 유재석 옆으로 다가가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도왔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하율이에게 "집에 가면 뭐 할 거냐"고 물었고 하율이는 귓속말로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별이 아쉬운 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하율이의 매력에 푹 빠진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며 예비 딸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무한도전 어린이집 '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이 진짜 귀엽던데" "무한도전 어린이집, 좋은 선생님들도 많은듯" "무한도전 어린이집, 요즘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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