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강남, 상암동 등 서울 곳곳에서 촬영해 큰 관심을 끌었던 할리우드 대작 영화 어벤져스2 개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팬들은 블록버스터 속 한국은 어떻게 그려질까 무척 궁금해하는데, 이런 관심은 예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속칭 '어벤져스2'는 생존을 위협하는 적으로부터 영웅들이 지구를 구하는 내용의, 2013년 1편에 이은 속편입니다.
지난해 4월, 마포대교 등 서울 곳곳을 통제하고 촬영을 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어벤져스2'에서 서울은 어떻게 묘사될까.
빌딩 사이로 비행기가 쏜살같이 날아가는 상암동.
전속력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오토바이가 착륙하는 곳은 강남대로.
짤막하게 공개된 예고편에 궁금증이 커진 영화팬들은 서둘러 예매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오택성 / 기자
- "이례적으로 이 영화는 개봉을 일주일 이상이나 앞두고 예매를 시작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벌써부터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0%를 넘은 예매율, 매출은 벌써 20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예매 열기가 이어지자 영화관들은 발 빠르게 상
한국 여배우 수현의 역할이 뭘까에도 관심이 쏠리는 어벤져스2.
오늘(16일) 조용히 입국한 주연 배우와 감독 등 스텝은 내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바람몰이에 나섭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취재: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