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문성일이 ‘모범생들’에 다시 오르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모범생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출연배우 강기둥, 문성일, 최대훈, 강명석, 양승리, 오인하, 강정우, 박성훈, 김슬기, 극본 지이선, 연출 김태형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성일은 2013년에 이어 다시 ‘모범생들’ 무대에 오르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문성일은 “작품이 남다른 이유는 당시 1년 동안 쉬었다가 다시 하게 됐기 때문”이라며 “연극 첫 작품이기도 하지만 무대에서 말을 한다는 것에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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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
한편 연극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8월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