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가 박수 속에 끝을 맺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데스노트’의 쇼케이스는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을 뿐 아니라 작품에 대한 기대에 부채질 했다.
첫 무대는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이어, 강홍석과 박혜나가 소울담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고, 정선아가 시원한 가창력으로 귀와 마음이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엘(L) 역의 김준수는 등장자체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는 처음 공개하는 넘버임에도 처음이 아닌 무대로 관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 |
↑ 사진=씨제스 컬쳐 |
500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티켓과 함께 나눠준 ‘데스노트 야광봉’과 ‘홀로그램 엽서’를 손에 들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쇼케이스 말미에는 ‘스페셜 럭키 드로우’를 통해 주연 배우 5인의 사인과 함께 추억이 깃든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뜨거운 열기 속에 이색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