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33)가 10일 드라마 촬영 도중 오른쪽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준기가 10일 새벽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며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고, 10일 오후에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이어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면서 “이번주 예정된 드라마 촬영과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 등 국내외 일정을 취소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몸이 회복된 이후에는 촬영장에 복귀해 드라마가 차질없이 방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격랑 속에서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과 부패한 권력의
이준기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기 부상, 코뼈 골절상 입었구나” “이준기 부상, 오늘 수술하네” “이준기 부상, 일주일 정도 회복 필요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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