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영준이 연극 ‘백중사 이야기’를 통해 성공적인 연극복귀를 알렸다.
김영준은 연극 ‘백중사 이야기’에서 이병장 역으로 분해 지난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극 ‘백중사 이야기’는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랜만에 연극무대를 통해 관객들에 인사하는 김영준은 깊은 내면연기를 통해 카리스마와 순수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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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이 연기하는 이병장은 백중사에 의해 고통 받는 일류대학 출신의 엘리트 청년으로, 특유의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열혈남이지만 정작 불의 앞에서는 현실을 핑계 삼아 뒤로 숨어버리는 이중성을 지닌 인물이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데뷔해 ‘타조알’이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얻은 김영준은 최근 웹드라마 ‘아부쟁이’의 촬영을 마친 뒤 연극무대로 복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막을 올리는 ‘백중사 이야기’는 오는 10일까지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