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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시르에서 창간한 ‘미스테리아’는 ‘미스터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제호로 사용하며, 국내에서 소외받은 장르소설, 미스터리 소설 전문 격월간지로 탄생했다. 창간호에는 출판사 황금가지, 시공사, 엘릭시르 세 곳의 편집장과 미스터리 평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미스터리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하는 대담과 함께 배명훈과 도진기, 송시우, 김서진 등 국내 장르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신작이 실렸다. 미스터리 작가 데니스 루헤인, 일본의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인터뷰도 실렸고, 올 들어 출간된 다양한 장르소설의 서평도 충실하게 실렸다.
‘악스트’는 은행나무에서 발간하는 ‘소설을 위한, 소설 독자를 위한, 소설가들에 의한’ 소설전문잡지다. 배수아 정용준 백가흠 등 소설가만으로 편집위원이 꾸려졌고, 창간호에는 천명관의 인터뷰와 이기호 김이설 최정화의 장편, 배수아 전경린 김경욱의 단편이 실렸다.
‘악스트’가 기존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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