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이, ‘미스월드 브라질’ 2위서 1위로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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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브라질인 최송이(25·카타리나 쇼이 누네스)가 미스월드대회에 출전할 브라질의 대표로 뽑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송이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5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선발됐다.
하지만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규정 위반으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최송이가 차순위로 그 자리를 메웠다.
이에 최송이는 브라질 최고 미녀로 선정돼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최송이는 앞서 지난 2013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바 있다.
최송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송이, 브라보 멋져요” “최송이, 1위한 사람 안됐네” “최송이, 미스월드대회에서도 1등을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