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만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줄리안은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벨기에라는 나라는 몰랐지만 ’스머프‘라는 캐릭터는 이미 알고 있었다. 만화라는 것 자체가 문화적인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벨기에에서 읽은 ’틴틴‘이라는 만화책은 일곱 살부터 77세까지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 만화는 어린이들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틴틴‘이 없었다면 나는 한국에도 없었을 것이다. 만화 속에 아시아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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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