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세경, 김영만과 ‘종이접기 교실’ 꾸며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빠진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빈자리를 배우 신세경이 채웠다.
지난 26일 다음 TV팟에서 생방송된 ‘마리텔’ 녹화에 신세경이 깜짝 등장해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원장과 종이접기 교실을 진행했다.
앞서 신세경과 김 원장은 10여년 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의 ‘종이접기 교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신세경은 지난 13일 김 원장의 마리텔 출연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당시 김 원장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신세경은 이날 녹화에 ‘TV유치원’ 출연 당시처럼 빨간 민소매 원피스에 큰 빨간 리본을 단 채 등장했다.
김 원장은 신세경이 어른이 된 모습에 “많이 예뻐졌다”라면서 “우리 코딱지 중 가장 성공한 코딱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전날 제작진을 통해 하차 의사를 밝힌 백종원이 불참한 가운데 김구라와 김영만, 이은결, 황재근, 에이핑크 김남주가 출연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마리텔 신세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리텔 신세경, 10여년 만에 다시 만났구나”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감회 새롭겠다” “마리텔 신세경, 엄청 예쁘게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