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영국 男 언급…“킹스맨 같은 남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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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수정이 ‘라디오스타’에서 영국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배수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정창욱, 강예빈, 허각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수정은 이날 영국 남자들에 대해 “무뚝뚝하고 냉소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윤종신이 “영화에서 나오는 휴 그랜트 같은 사람들 때문에 환상이 있다”고 하자 배수정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킹스맨’의 콜린 퍼스도 정말 좋아하는데, 실제로 그런 남자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수정은 또 축구선수 베컴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배수정은 “베컴은 말을 안하면 잘생겼다. 말을 하면 깬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배수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수정, 킹스맨은 역시 환상이었나” “배수정, 베컴 말 하면 왜 깨지?” “배수정, 영국 젠틀맨들은 어디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