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차 ‘노홍철’, MBC 가을특집 예능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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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MBC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노홍철이 출연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은 5명의 일행이 최소한의 경비만을 준비한 채 펼치는 ‘자급자족’ 여행기다.
MBC 측은 “이 프로그램은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비롯해 활동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최근 유재석 등이 소속한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격 계약을 맺고 약 10개월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다.
노홍철 측은 복귀와 관련해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홍철과 일반인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이 특집 프로그램은 가을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노홍철 복귀’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MBC로 복귀하네” “노홍철, FNC와 전속계약 맺었구나” “노홍철, 정말 무한도전에는 복귀 안 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