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최흥식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논란에 대해 "재단법인 10년의 성장통"이라며 "이를 딛고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향의 운영이 불투명하다는 세간의 인식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변해왔고, 지금은 굉장히 투명하다"며 "의혹이 있다면 좀 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명훈 예술감독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선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며 "9월 말까지는 결정이 될 것이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