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세리가 ‘아빠를 부탁해’에서 살림의 고수로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세리 부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사용한 접시를 바로 꼼꼼하게 설거지하는가 하면 싱크대도 구석구석 닦았다.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박준철 씨는 “넌 오기만 하면 왜 이렇게 맨날 씻어대고 그러냐”며 “골프만 해라. 그런 건 내가 하겠다”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거지 다들 그렇게 하지 않냐. 제가 이상하지는 않
박세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세리, 골프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네” “박세리, 이제 시집만 가면 되네요” “박세리, 설거지하는 박세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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