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왕지원 집안’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는 집안 좋고 능력 좋고 알고 보니 특급 금수저 스타 집안 순위와 8명의 명단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린 왕지원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호 씨로 지난 7월에는 차관급 지위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외 할아버지는 국제그룹 창업주인 故 양정모 회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이어 한국예술 학교에 조기입학한 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할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발레를 포기하고 배우의 길로 전향했다.
왕지원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집에서 심하게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부모님께서 의외로 쉽게 허락해주셔서 오히려 당황했다”고 밝힌 바
이날 방송에서 왕지원 외에 로이킴, 수호, 백종원, 윤태영, 차인표 등이 명단에 올랐다.
‘왕지원’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왕지원, 정말 금수저네” “왕지원, 아버지부터 할아버지까지 어마어마하네” “왕지원, 발레 전공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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