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의 언니가 “한그루는 친동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 언니는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한그루 언니는 해당 글에서 “한그루는 기사에서 항상 언급되어지고 있는 소위 명문대 출신 형제들과 전혀 혈연적인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셨다”며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어 “그때의 그 잊지 못할 일들이 십수년이 지나고 가정을 꾸리면서 이제서야 묻혀질 듯 했다”면서 “하지만 힘들었던 그시절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해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하네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한그루와는 그 아이가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한그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그루 가정사 논란 있네” “한그루 언니가 글 올렸구나” “한그루 언니 글에 분노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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