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가르치기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선 ‘미술’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가 해명되어야 그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고 '미술‘을 단순히 사물과 세계를 재현하는 기술로 생각하지 않고 ’미술‘을 사물과 세계를 보는 눈을 기르고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안목과 감각을 벗어나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이나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무엇이든지 해볼 수 있는 자유와 그것을 인정받을 수 있는 창조적 표현에 대한 기쁨을 누리도록 노력하는 곳. 바로 씽크씽크 미술관이다.
“CREATIVE ART SCHOOL"
한사람 한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발견의 장’으로써 일시적이고 단편적 기능 교육이 아닌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씽크씽크 미술관은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감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CREATIVE ART SCHOOL”이다.
"THINKTHINK 미술교육“
2004년 THINKBOX 교재 개발 이후 A,B,C 과정 academy class, D과정의 eye class, E과정의 design school 3개의 과정으로 7년간 총 5천여명의 어린이 회원이 학습을 하였다. 어린이 회원들의 교재 연구 작품들의 결과물들은 작품 전시 19회 (국내 17회, 해외 2회), art book, newsletter 발간 26회, 교사연구발표회 24회 등 꾸준한 노력으로 학부모, 학계, 관계기관으로부터 검증과 찬사를 받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THINKTHINK 미술교재들의 독창성과 우수성은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20건, 실용신안등록 11건등 30건의 학습방법 및 교재에 대한 법률적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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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중인 이원구관장(맨우측) / 사진 = THINKTHINK미술관 |
"THINKTHINK 미술관“
세계적 동화그림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 원화전시회를 시작으로 단추나라, 방귀똥, 초콜렛밥상, 겨울나비, 행복한 돌멩이, 뻥튀기동화, 행복주머니 쥐등 7년간 39회 전시를 이어 오고 있다.
미술관 전시의 전형적 형태를 벗어나 조금은 삐딱하고 엉뚱한 전시들의 연속이였고 이미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는 생각과 행동이야말로 창조적 사고의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와 더불어 개발된 70여종의 미술체험재료들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예술적 감각을 풍요롭게 만든 획기적인 변화의 밑거름이자 출발점이 되고 있다.
"THINKTHINK 미술관의 체험프로그램“
THINKTHTNIK 미술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중화권의 러브콜도 꾸준히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허를 받은 수많은 체험프로그램들은 이미 해외 바이어들에게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전시회 진행도 제안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술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국내의 경쟁력있는 컨텐츠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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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NKTHINK 미술관 임직원 / 사진 = THINKTHINK미술관 |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