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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예능 ‘택시’ 출연 소감을 밝혔다.
기은세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택시’ 제작진들과의 의논 끝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화려한 겉모습으로 주목받고 싶지는 않았다”라며 “그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 다른 내용들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된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작품을 안 하고 있으니 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도 달고 싶지 않지만 제가 생각해도 딱히 제 앞에 붙일 수식어가 없네요. 그저 리빙에 관련된 좋은 팁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편집돼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
기은세는 지난 1일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띠 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직접 꾸민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기은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은세, 택시 출연했구나” “기은세, 누구지” “기은세, 리빙 관련 블로그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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