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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전현무, 김수로, 이수근. |
“15명 게스트가 신명 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리액션 열심히 하고, 에너지 잘 전하는 ‘에너자이저’가 되겠습니다.” (배우 김수로)
MBN 신규예능 ‘전국제패’(전국 제일 패밀리)가 대한민국 예능계를 제패하러 나선다. ‘대세 방송인’ 전현무와 ‘재치만점’ 김수로, ‘예능일꾼’ 이수근이 합을 맞춘다.
13일 첫 방송되는 ‘전국제패’는 전국 팔도 출신 15명의 연예인이 총집결한다. 구수한 지역 사투리를 연방 쏟아내며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낸다. 제각기 고향 에피소드를 주고받으며 시청자의 애향심을 본격 자극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국 팔도의 풍물과 정서를 두루 이해하고 국민 간 소통을 이뤄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전국 구석구석 숨어있던 각종 먹거리와 생활습관과 관련해 다양한 퀴즈를 풀어본다. 동시에 각 지역 고향 사람들만 알던 내밀한 이야기와, 지역별 먹거리 얘기도 소상히 나눠본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타 지역민들의 정서와 풍물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난 9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트렌디하진 않아도 가족형 예능이란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됐다”면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전국 정보를 편안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은 “서로 잘 몰랐던 지역간 차이점을 느끼고, 그 간격을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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