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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결혼 전 마지막 작품” <사진출처=MBN스타> |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김하늘(37)이 결혼 전 마지막 멜로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는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은 김하늘에게 “결혼 전 개봉하는 마지막 멜로 영화다. 소감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하늘은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슬프게 들린다”면서도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배우, 작품이다. 결혼 전 마지막 작품으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은 영화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이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내년 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늘은 내년 3월 19일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지난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피아노’ ‘로망스’ ‘로드 넘버 원’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의 드라마
김하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하늘, 정우성과 함께 나오네” “김하늘, 영화 기대된다” “김하늘, 정우성이 오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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