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됩니다.
지난 1986년 국내 초연 후 29년째 사랑받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바이노넨의 안무 버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클라라의 대부 드로셀마이어로 분장한 무용수가 무대 위에서 실제 마술을 펼치는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한상이 / '호두까기 인형' 솔리스트
-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데려갈 수 있는 따뜻한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