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가 대미 장식한 영화 유스 엔딩곡 '심플 송' 온라인 음원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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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스미 심플 송/사진=그린나래미디어 |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음원이 온라인 싱글 앨범으로 공식 발매됐습니다.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 그리고 제인 폰다 등 전설적인 배우들의 만남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주제가 참여로 화제를 모은, 아카데미 수상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유스>의 주제가 '심플 송'이 온라인 싱글 앨범으로 발매된 것입니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지인들과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영국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2014년 <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3대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 그리고 제인 폰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주제가 '심플 송'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 그대로 아주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하는 '심플 송'은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선율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천상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곡입니다.
'심플 송'의 작곡가 데이비드 랑과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은 "이 노래를 부를 소프라노는 조수미 밖에 없다"며 그녀를 영화 속에 본인 역할로 직접 캐스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전작 <그레이트 뷰티>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던 소프라노 조수미는 영화에 출연해 달라는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는 감독에 대해 "평소에는 아이처럼 귀엽다가도 현장에서는 마치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연상시키는 완벽주의자"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심플 송'에 대해 "아주 심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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