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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소설가 김홍신이 자신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29일(오늘) 방송되는 MBN '고수의 비법-황금알(이하 황금알)'은 200회 특집을 맞아 삶의 고수들이 전하는 인생 수업 특별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없이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을 주제로 실패한 뒤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명사들이 출연해 그들이 '살아가는 비법'을 전할 예정. 방송에는 ‘대한민국 1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소설가 김홍신,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바' 가수 인순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소설가 김홍신은 과거 자신이 “조직의 우두머리였다”고 반전 과거를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작은 체격에 소설가로서 감성적인 모습만 보였던 그의 폭탄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 이어 "조직에 있던 동생이 목에 칼을 들이대며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이후 그가 어떻게 조직을 나왔고 어떤 마음가짐을 통해 성공한 소설가로 재탄생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 털어 놓는다.
또 '국민 디바'로 통하는 가수 인순이는 "오리처럼 볼록 튀어나온 엉덩이가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 보디빌더대회에 출전한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대회에 출전하려고 보니,'애플힙'이라며 엉덩이를 튀어나오게 하는 운동을 하더라. 그때 제가 가진 콤플렉스가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알게 됐다. 관점을 바꾸니 단점이 곧 장점이 됐다"고 자신의 깨달음을 전했다. 또 인순이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 고통 받아야 했던 이야기는 물론 가족들을 버리고 간 아버지를 향한 미움을 어떻게 용서하고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털어 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순이는 스스로를 "눈물도 없고 매정한 딸이었다. 어머니께도 그랬고, 평생 볼 수 없던 아버지도 그래서 미워했다. 그런데 제가 딸을 낳은 뒤,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었다. 관점의 변화가 평생 미워한 아버지를 용서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별을 극복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보듬는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도 전한다
또 이번 200회 특집 방송에는 세계 최초로 서예크로키라는 화법을 창시해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안겼던 ‘대한민국 1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이 출연해 서예크로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인생의 고수' 세 사람의 특별한 인생 강의는 29일(오늘) 밤 11시 방송에서 소개된다.
한편, 각종 노하우를 담은 유용한 지식•정보와 흥미로운 요소를 결합한 '황금알'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프로그램. 방송은 모두가 공감할만한 소재를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구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확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을 웃도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 알아두면 도움이 될 알짜배기 정보부터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