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을 펼칠 ‘캡틴아메리카’팀과 ‘아이언맨’ 팀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캡틴 팀’과 ‘아이언맨 팀’ 각 팀에 속한 팀원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10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캡틴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에 속한 팀원들과 멤버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캡틴아메리카 팀 라인업에는 캡틴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앤트맨(폴 러드)이 이름을 올렸다. 아이언맨 팀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워머신(돈 치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이 소속됐다.
◆ 캡틴아메리카 팀
캡틴아메리카 팀의 ‘윈터 솔져(Winter Soidier)’는 뛰어난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다. 궁술에 능하고, 초인적인 힘을 갖추고 있다. ‘팔콘(Farcon)’은 조류를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다. 사냥매 ‘레드윙’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레드윙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새들의 기억을 지배하기도 한다. ‘앤트맨(Ant-Man)’은 몸의 크기를 개미 만하게 줄일 수 있다. 몸의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파워는 더 올라간다. 곤충들과 교감과 이야기가 가능하며, 곤충 떼를 불러 모을 수 있다.
◆ 아이언맨 팀
‘블랙 위도우(Black Widow)’는 다른 히어로들처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원한 젊음을 누리며 강한 체력과 전투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 ‘블랙 팬서(Black Panther)’는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약초로 운동신경을 강화한다. 옷에는 ‘바이브라늄’이라는 강력 성분이 포함되어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비전(Vision)‘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이 베이스다. 별다른 추진 장치 없이 하늘을 날 수 있고 내구성도 아이언맨 못지 않다. 또 몸을 투명상태로 만들어 벽과 장애물을 마음대로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캡틴아메리카 팀과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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