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수현 “남편 코곯이에 잠 못 잔다” 고민 토로!
- 14일 MBN <황금알>, ‘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비밀’ 낱낱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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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방송인 조형기가 “치질 수술 후 치욕적인 실수를 한 적이 있다”는 웃픈 고백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14일(오늘)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고수로 출연, 건강검진의 효과부터 분야별 명의의 허와 실,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 등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사실들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날 조형기는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치질 수술과 코곯이 수술의 후유증을 고백,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로 코곯이 수술과 축농증, 치질 수술 등이 꼽혔고, 이에 조형기가 "제가 치질 수술과 코곯이 수술을 둘 다 했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공개한 것.
먼저 조형기는 "치질 수술 이후 치욕적인 실수를 경험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치질 수술로 인해 괄약근이 약해져 있던 상태였다. 바깥에서 은행 업무를 보던 중 급하게 큰 볼일(?)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뛰어갔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급박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조형기는 "약해진 괄약근이 버티지 못해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 편의점에서 속옷을 사 갈아입어야 했다"면서 허탈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와 같은 조형기의 사례에 전문가들은 치질 수술을 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조형기는 "코곯이 수술이 코곯이를 완전히 낫게 해주는 게 아니었다. 아내가 도저히 같이 못 자겠다며 수술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런데 수술 이후에도 쥐 죽은 듯
이와 같은 조형기의 발언에 설수현 역시 "저도 사실 남편 코곯이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 한 번 들으면 밤을 샐 수밖에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오늘 14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