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의 건강 비법? 산속 시원한 건강 물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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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인/사진=MBN |
23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자락에 보금자리를 튼 자연인 최병규 씨의 산중 생활이 전파를 탔습니다.
자연인과 이승윤이 약초 캐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그때 약초를 발견한 이승윤, 호미로 살며시 파내기 시작하자 자연인은 "캐는 기술이 나보다 좋네"라며 허허 웃습니다.
약초를 다 캐내니 실한 뿌리가 돋보입니다. 이어 땅을 파보니 장뇌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삼을 현장에서 씻어서 먹어보자고 하는 자연인, 이승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형님이 정 그러시다면 하나 먹겠다"고 말을 꺼넵니다.
자연인은 "자네가 조금 약한 것 같아서 삼을 먹이고 싶었어"라며 이승윤을 챙깁니다.
자연인과 이승윤은 삼을 씹으며 그 맛을 봅니다.
자연인은 "산에 올때마다 좋은 약초를 챙겨 먹으니 더 건강해질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
덕분에 초창기 지팡이조차 짚고 다니기 힘들었던 산길을 자연인은 이젠 단번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르는 길마다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로 가득합니다.
목을 축이고 가자는 자연인, 이맘때만 먹을수 있는 귀한 고로쇠 물이라고 하는데 정체가 뭘까요?
자연인은 "가래나무라고 하는데, 호두나무의 일종인데 물 맛이 좋다"고 말합니다.
물을 들이킨 자연인과 이승윤이 "아 시원해"라고 감탄을 연발합니다.
이승윤은 "약간 호두의 향도 나는 것 같고, 달다"라며 평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