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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민정 탕웨이 SNS] |
6일 한류스타 이병헌의 통큰 ‘밥차’ 선물 소식이 들려왔다. 현재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현주연 극본, 신윤섭·이남철 연출)에 출연 중인 아내 이민정의 기를 살려주고자, 제작진의 밥 한끼를 온전히 책임지기로 한 것.
통상 소속사를 통해 ‘밥차’를 의뢰해 현장에 보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병헌은 직접 관련업체에 연락해 세심하게 이벤트를 기획했다. 영화 ‘싱그라이더’ 촬영차 호주로 출국해야 하는 터라, 미안한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았단다.
이전에도 이병헌은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이민정을 응원하기도 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보다 견고해진 부부애를 보여주는 이들의 모습에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스케일의 외조를 자랑하는 이도 있다. 바로 영화 감독 김태용이다.
그는 현재 임신 중인 아내 탕웨이를 위해 홍콩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가 시종일관 아내의 곁을 지켰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직접 연출에도 친절한 조언을 해주며 열혈 외조에 나섰다.
공항을 비롯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아내의 손을 붙잡고 에스코트하는 등 보디가드를 자처해 진정한 ‘로맨티스트’로 등극했다.
연예계 ‘닭살 남편’ 유지태도 빼놓을 수 없다. 결혼 전부터 일명 ‘김효진바라기’로 준비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준 유지태.
그는 2003년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김효진을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유학 중인 김효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뉴욕까지 단 번에 날아가는 등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연애담은 유난히도 많이 전해진다.
결혼 후 대부분의 공식석상에 항상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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