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복귀, 아이들 때문에 결심”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탁재훈이 복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4회에서는 ‘아~ 머리 아포~’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복귀 이유에 대해 큰 딸이 중학교 1학년이라며 “나보고 언제 TV에 나오냐고 묻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 자숙하고 쉬고 있을 때였다”면서 “큰 딸이 1월, 2월 이런식으로 복귀 날짜를 정해주더라. 복귀 기약이 없어서 미안했다”고 속상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탁재훈은 “한 번은 딸에게 얘기했다”면서 “‘아빠가 나오고 싶다고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알아듣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아빠가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면 용서해줄거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