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시청률 강자로 등극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이 전날에 비해 다소 낮은 시청률을 보인 반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방송 1부 시청률 17.7%보다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 12회는 9.4%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 본편이 방송되던 10회까지는 3~4%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11회 방송부터는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딴따라’는 6.6%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모든 혐의를 벗게 된 블랙 차지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마리(유인영 분)는 자신이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절친한 친구 민선재(김강우 분)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은 차지원(이진욱 분)이란 인물이 ‘블랙’으로 돌아와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