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정보가 화제다.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가정의 달 5월 갑작스럽게 맞은 4일 간의 황금연휴에 가족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 1일부터 14일은 정부가 선정한 '봄 여행주간'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테마파크 등은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할인행사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사진=둘리뮤지엄 홈페이지 캡처 |
아이들은 재밌는 만화에, 어른들은 향수에 빠지게 만드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도봉구립 둘리뮤지엄에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뮤지엄 내·외부에서 다양한 오감체험형 행사를 진행한다.
내부행사로 뮤지엄동 2층 김파마의 집에서 안중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된다. 즉석에서 뮤지엄동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캐리커쳐로 그려 작품을 완성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로, 둘리
지하 상영관는 환상의 버블쇼공연이 진행되며, 이야기극장과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도서관동에서는 그림책 퍼즐맞추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리뮤지엄 외부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과 ‘둘리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마련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