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로 추정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9대 복면가왕 자리에 다시 앉았다.
8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4명의 도전자를 상대로 쟁쟁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우먼’ 양파는 ‘슬램덩크’ 김태우와 ‘박쥐맨’ 이현우를 꺾고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 29대 가왕 자리에 도전했다.
이를 상대로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고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지켜본 작곡가 유영석은 “전주가 딱 나오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며 “독인 전차 군단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진짜 고맙다”고 감동을
결국 음악대장은 66대 33으로 양파를 꺾었고 29대 가왕에 오르면서 무려 8연승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16주 동안 가왕 자리에 앉게 된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무대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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