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두통약 달고 산다면 주목, 두통약의 부작용 공개!

[황금알] 두통약 달고 산다면 주목, 두통약의 부작용 공개!

"두통약을 많이 먹으면 파킨슨병에 걸릴 수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 출연한 이지향 약사는 두통약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지향 약사는 "파킨슨병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오지 않아서 손의 떨림과 몸의 마비를 동반하는 질환이다"며 "어지럽거나 편두통이 있을 때 복용하는 두통약이 이 도파민을 건드리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MBN

이어 "그래서 두통약을 많이 복용하면 도파민이 부족으로 파킨슨병은 아니지만, 파킨슨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이를 약물 유발성 파킨슨 증후군이라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약사는 "이렇게 약물로 인해 발상한 증후군은 파킨슨병이 아니기 때문에 두통약을 끊으면 원상복귀 된다"며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무시하고 계속 복용하면 파킨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증가함으로 두통약을 남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