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한밤중, 생후 2달 된 손녀를 몰래 데리고 나온 장모…
김상진 씨 부부는 딸 지우와 함께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무도 모르게 방에 들어온 누군가가 생후 2달 된 지우를 데려갑니다.
정체는 바로 장모님이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손녀를 둘러싼 장모와 사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김맹희 씨는 "엄마 지우 데리고 어디가? 그 짐가방은 뭐야"라며 잠결에 물어봅니다.
최지란 씨는 "이 아이 못 준다. 이 애를 당장 내다 버려야 해"라며 "이 애가 화근이야"라고 소리치며 방을 나섭니다.
대문 앞에서 간신히 장모님을 붙잡은 상진 씨는 "장모님 노망이라도 나신 겁니까"라며 화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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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4년 후, 최지란 씨는 결국 한밤중에 맹희 씨 집을 떠났습니다.
얼마후, 지란 씨는 경찰과 함께 살벌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가 경찰과 함께 찾아간 곳은 얼마 전 스스로 떠난 맹희 씨 집이었습니다.
상진 씨 얼굴을 본 장모님은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이 벼락 맞을 놈아"라며 소리칩니다.
잠시 후 경찰은 "여기 계신 최지란 씨가 김상진 씨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했습니다"고 말합니다.
이어 최지란 씨는 "맞
당황한 맹희 씨는 "엄마 왜 그래"라며 묻습니다.
사위가 손녀를 성폭행했다고 신고한 장모, 그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