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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일경제 DB> |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이 예정대로 전시회를 연다.
조영남의 측근은 17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특별히 입장을 표명할 계획은 없다”라며 “준비하던 전시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술계 관행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말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측근은 대작 논란에 대해 “조영남이 그림을 안 그리고 A가 다 그린 게 아니다"라며 “A가 8년간 작품의 90%를 그렸다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영남이 원작 샘플을 보내면 A가 색칠을 해오는 수준이라고 설
조영남은 논란이 불거진 후 출연하던 MBC 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도 잠정 하차했다. MBC는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영남의 전시회는 19일 UHM 갤러리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