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길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진 베개 싸움!
최근 콜롬비아에서 이색적인 베개 싸움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수백 명의 젊은이가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싸움에 앞서 하얀색 베개를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베개를 마구 휘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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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사방팔방에서 날라오는 베개에 아플 법도 하지만 참가자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이 베개 싸움은 전쟁이나 폭력은 모두 없애자는 의미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