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40kg 감량의 일등 공신!…엽록소 다이어트?
29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제작진이 엽록소가 풍부한 오이로 40kg 감량에 성공한 홍승희 씨를 찾았습니다.
혈액을 정화한다는 엽록소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홍승희 씨.
엽록소가 풍부한 수많은 채소 중 유독 오이를 챙겨 먹는다고 합니다.
초여름 부터 제철을 맞는다는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슘도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이의 장점은 껍질째 먹기 때문에 초록색 엽록소 성분을 섭취하기 좋습니다.
심선아 식영양연구소 소장은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퀘르시트린'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오이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산성화된 혈액의 PH를 조절해서 결과적으로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오이를 즐겨 먹었다는 승희 씨. 오이 위주로 식단을 바꾼 뒤 6개월 만에 몸에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는 "거의 2년 넘게 오이를 먹었다. 오이를 먹고 나서는 많이 피곤하지가 않더라"며 "피가 맑아졌다는 느낌을 얼굴색이 밝아져서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식습관을 바꾼 뒤부터 손바닥에 가득했던 한포진도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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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천기누설 |
또한 체중도 100kg에서 현재 57kg으로 약 40여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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