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빈지노가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빈지노는 31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12’를 공개했다. 그가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 형태의 신보를 발매한 건 지난 2012년 ‘2 4 : 2 6’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블랙넛, YDG(양동근), 수란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고 프로듀서로는 피제이, 천재노창, 월E, 콕재즈 등이 함께 작업했다. 특히 2014년 ‘빈지노’라는 제목의 곡을 만들 정도로 빈지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블랙넛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
타이틀곡은 ‘토요일의 끝에서’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
앞서 지난 27일 빈지노는 인스타그램에 “씨디 예약판매가 시작 되었답니다! #셀프홍보 #셀프메이드 #셀프인생 #사실친구들도움이가장큼”이라는 글과 함께 첫 정규앨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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