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잭더리퍼’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 매춘부만 노리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와 특종을 좇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잭더리퍼’를 관람하기에 앞서, 사건에 대해 미리 보기를 하고 싶다면 지난 2001년 개봉한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프롬 헬’을 보는 것이 좋다. 철저히 수사관 입장에서 사건 해결 과정을 보여주며, 수사관이 예지능력을 지녔다는 점, 뮤지컬과 다른 인물 관계 설정, 더욱 자세한 사건 묘사 등이 ‘잭더리퍼’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는 설명.
↑ 사진=잭더리퍼 포스터 |
한편 뮤지컬 ‘잭더리퍼’ 7월15일부터 17일까지 공연에 대한 프리뷰 티켓 오픈은 6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2009년 초연된 작품으로 7월15일부터 10월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류정한, 엄기준, 카이, 테이, 김보경,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