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터] 한적한 농촌 마을에 나타난 차량털이범, 꼼짝마!
최근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등지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 피의자인 50대 조 씨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적한 농촌 마을의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다닙니다.
잠시 후, 이 남성은 주차된 흰 트럭으로 다가가 자연스레 탑승해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가방과 현금 등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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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 같은 범행 수법으로 피해 금액은 총 35차례에 걸쳐 1,200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피의자 조 씨는 경찰의 수사를
이에 경기도 이천경찰서 김덕기·김홍원 경사는 10일간 잠복 후 피의자를 발견했으며 200m에 달하는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와 함께 두 경사가 논두렁을 구르는 등의 투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