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귀신에게 쫓기는 '오싹한' 꿈…길몽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귀신 꿈에 대한 해몽을 공개했습니다.
꿈에서 귀신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태훈 칼럼니스트는 "특정 시기에 꿈속에서 귀신을 어마어마하게 본 적이 있다"며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미궁이라는 음반만 들으면 꿈자리가 이상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나중에 그 음반에 대한 것을 조사해 보니까 그게 원귀를 달래는 음악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MC 손범수는 "귀신 꿈도 좋은 꿈과 나쁜 꿈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습니다.
김설희 무속인은 "육체적으로 몸이 허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실제로 귀신이 꿈에 등장하기도 한다"며 "특히 귀신과 싸워서 이기는 꿈은 지금 현재 어려운 일과 심란한 일이 잘 극복된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
↑ 사진=MBN |
이어 "귀신한테 잡히지는 않고 계속 쫓기는 꿈을 꿨다면 장수를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전영주 무속인은 "만약에 귀신에게 쫓기다가 잡히는 꿈을 꿨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 무속인은 "귀신과 싸우던 중 지는 꿈은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거나 경쟁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덧
개그맨 변기수는 "그럼 반대로 귀신이 도망가고 제가 쫓아가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질문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전 무속인은 "그럴 경우에는 원하던 것을 이루거나 승진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