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보물섬’의 막이 오른다.
5일 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8월28일까지 SAC CUBE 2016 연극 ‘보물섬’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 전당은 매년 여름방학 시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올렸다.
올해는 어른보다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진 가족 극 프레임에서 벗어나 어른, 아이, 어른이(Kidult), 연극 초심자, 마니아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 ‘보물섬’을 기획했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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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이국적인 배경, 특이한 소재로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 꼽히기도 했다. 근사한 악당 존 실버와 그를 비롯한 인상적인 캐릭터의 해적들, 긴장감 넘치게 흘러가는 사건의 전개, 놀라운 용기와 당돌함을 지닌 소년의 항해가 담긴 소설이라는 평을 받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