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데이브 리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일간지는 술김에 25,800파운드(한화 약4000만원)짜리 관광버스를 구입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웃지 못할 이 사연의 주인공은 데이브 리틀(Dave Little)이라는 영국인.
그는 최근 스페인의 이비자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한껏 좋아진 기분으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접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한화 4190만원짜리 관광버스를 구매한 뒤 잠이 들어버린 것입니다.
다음날 일어난 데이브는 이베이에 결제한 내역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이후 데이브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버스 구매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믿을 수 없습니다. 혹시 제 버스 살 사람 없나요?"라고 슬픈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이 데이브의 '웃픈' 게시물을 전세계에 공유하며 해당 게시물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