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전 부칠 때 달걀옷 안 벗겨지게 부치는 방법은?
수분 많은 동태전 한 번에 만드는 초간단 비법 공개
11일 MBN <알토란> '가을특집 두 번째, 명절 상차림' 편,
‘직접 쪄내는 떡부터 고소한 전까지 레시피 공개’
추석마다 고된 노동의 주범이 되는 전을 손쉽게 부치는 비법이 전격 공개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가을특집 두 번째, 명절 상차림' 편에서는 추석을 맞아 상차림 고민에 빠진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풍성한 레시피들이 소개된다.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은 퍽퍽한 산적 대신 부드러운 떡갈비를, 궁중요리연구가 김하진은 예쁘고 맛있게 전 부치는 비법을, 또 김치명인 강순의는 '명절 떡 찌는 법'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은은한 향이 일품인 모싯잎 송편부터 달짝지근한 막걸리 맛의 증편을 직접 쪄내며 비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을 예쁘게 잘 부치는 비법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을 부치게 될 시청자들을 위한 꿀팁이 공개된 것. 김하진 궁중요리연구가는 “정성껏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부쳐낸 전이 나중에 보면 완벽하게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렇게 달걀옷이 분리되는 이유는 전을 식히지 않고 겹겹이 쌓아뒀기 때문이다. 전에 남아있는 열기가 달걀옷과 속을 분리시킨다. 따라서 전을 부치면 채반에 먼저 하나씩 얹어두고 충분히 식힌 뒤 쌓아야 한다”고 깨알 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김하진 요리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