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지막 함께한 '토리노의 수의' 韓 온다…과학적 진위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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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노의 수의/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
예수님의 시신을 감쌌던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壽衣)' 실물 사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내 1898광장에서 전시됩니다.
토리노 수의는 가로 4.41m, 세로 1.13m 크기의 아마포 천으로 이탈리아 토리노의 요한 세례자 대성당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천에는 십자가형으로 숨진 예수의 모습과 혈흔이 남아 있다고 알려졌으나 과학적 진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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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1898광장에서 '성 수의 장엄 미사'를 주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수의성모관상수녀회·예수의성모수녀회가 주최하며, 실물과 동일한 크기의 사진이 전시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