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미디계 드림팀이 모인 만큼 재미는 따놓은 당상. 한 자리에 모인 선후배 ‘뼈그맨(뼛 속까지 개그맨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들이 어떤 필살기로 매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벌일 이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자리에 모인 ‘국가대표’ 코미디언들이 펼치는 웃음 쟁탈전 <사이다>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코미디 배틀로, 토크·상황극·막판 뒤집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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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어울려 볼 수 있는 코미디쇼 탄생 ‘호평’
속이 뻥 뚫리는 이야기들로 꽉 채웠다!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의 복귀로 화제를 모은 MBN 신개념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가 지난 1일 첫 방송부터 3%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쐈다. 또한 1일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선후배 출연자들의 면면처럼 다양한 세대의 웃음포인트를 한데 모은 프로그램, 온 가족이 어울려 볼 수 있는 개그쇼가 탄생했다는 평. 또한 승패와 상관없이 선후배 코미디언들이 하나로 어울려 소통함을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시청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반응이다. 방송에서는 매회 각 팀의 스페셜 멤버가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첫 방송 스페셜 멤버 중 청팀에는 심형래, 백팀에는 문세윤이 등장해 힘을 보탰고, 2회 방송에서는 김학래와 이상운, 오나미, 신봉선이 스페셜 멤버로 합류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들 ‘뼈그맨’들은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지루할 틈 없는 깨알 케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예측 불가 반전 매력과 폭소만발 에피소드로 박빙의 대결을 벌이며 풍성한 재미를 보장했다. 이어 3, 4회 방송에서도 전유성과 김원효, 정선희와 변기수 등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명불허전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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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 모두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의 탄생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호시절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여전히 개그 본능 가득한 ‘전설’의 청팀과, 주체할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무장한 ‘대세’ 백팀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