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제 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7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제 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가운데, 공연부문에서는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대표 구자혜(34)가, 미술부문에서는 김희천(27), 박광수(32), 이호인(36) 씨가 각각 수상했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4억 3천 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1억 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90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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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이사장은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두산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수상자들의 예술세계를 더욱 넓고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