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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ixabay |
임신과 출산에 중독돼 13명의 아이의 대리모가 된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영국 에섹스 콜체스터에 사는 캐롤(Carole Horlock, 49)은 자신의 두 딸인 스테파니(Steffanie, 24)와 메간(Megan, 21)을 포함해 15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1995년 처음 불임부부를 위해 비용을 받고 대리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임신과 출산에 중독돼 20년째 대리모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리모 출산을 할 대마다 7,000~15,000파운드 (한화 약 천만~2천만 원)의 비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돈은 1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그녀는 "아이를 배 안에 품는 느낌이 좋다"며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불임 부부
그러나 의사는 그녀의 건강을 위해 임신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잦은 출산으로 인한 제왕절개와 고혈압으로 더 이상의 출산은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사에 경고에도 캐롤은 "곧 다가올 50살 생일을 기념해 16번째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