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씨(48) 등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김 씨는 시각장애 1급의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부산 콩쿠르 1위와 동아 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또 베를린 음대 유학 후 뉴욕 카네기홀, 유엔본부, 독일 대통령궁에서 연주해 격찬을 받는 등 한국 장애예술인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계간 시전문지 ‘시의 나라’를 통해 등단한 뒤 ‘새가 되어 오리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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