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교유서가는 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의 제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전 3권)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로마를 대표하는 명장이자 정치인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권력을 잡아가는 과정과 공화정 말기 여성들의 삶을 그렸다. 시기적으로는 카이사르가 32세였던 기원전 68년 6월부터 기원전 58년 3월까지 10년간을 다뤘다.
‘마스터스
국내에는 1993년 번역본이 나온 바 있으나,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교유서가는 내년에 5∼7부를 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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