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SNS에 내 엉덩이 사진이?"…범인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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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최근 A씨(40)는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다가 자신의 신체 일부가 올라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엉덩이를 누군가 찍어 올린 것입니다.
해당 사진을 게시한 사람은 다름 아닌 A씨의 남편(40)이었습니다.
방에서 엉덩이를 드러낸 채 자고 있던 A씨의 모습을 남편이 몰래 찍어 SNS에 올린 것입니다.
남편은 재판에 넘겨졌고, 전주지방법
전경호 전주법원 공보판사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는 점이 참작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편은 집행유예로 풀려나긴 했지만,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A씨로부터 이혼을 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